2025년 들어 버스기사 직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모두 연봉 상승과 복지 향상이 이어지며, 운전 경력이 있는 구직자뿐 아니라 이직자 사이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졌습니다.
두 직종은 운행 범위와 근무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연봉 수준, 실수령액, 채용 조건, 근무 장단점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내버스 기사와 고속버스 기사의 연봉, 복지, 자격 요건을 비교하고, 지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시내버스 기사 연봉과 실수령액

- 서울·수도권 초봉: 약 5,400만 원
- 전국 평균 연봉: 약 6,300만 원
- 지역별 월급 예시: 서울·울산 약 515만 원, 인천 523만 원, 부산 499만 원
- 일부 지역은 9.3% 임금 인상으로 월급 550만 원 이상 도달
경력 2년 이상 기사들은 명절수당 등을 포함해 월 실수령 400~450만 원 수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신입 기사의 경우 입사 후 1년 이내엔 월 300만 원대 실수령이 일반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시내버스 기사 직종은 지역·경력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급여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시내버스 기사 자격조건

- 연령: 만 21세 이상(일부 지역은 만 20세 이상 가능)
- 필수 면허: 1종 대형면허(취득 후 1년 이상 경과 필요)
- 운전 경력: 지역·회사별로 대형차량 또는 1종 보통 경력 1~2년 요구
- 자격증: 교통안전공단 발급 버스운전자격증 필수(법규·지리시험+신체검사 통과)
- 건강검진, 무사고 기록, 음주·범죄 경력 없음 필수
지원 전 반드시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하며, 운전경력증명서와 경력증명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3. 고속버스 기사 연봉과 근무환경

출처 : 노커슌스
- 신입 연봉: 약 5,500만~6,000만 원
- 경력·우수 실적자: 7,000만 원 이상 가능
- 근무 패턴: 격일제(2~4일 운행 후 1~2일 휴식)
- 장거리 운행 시 중간 휴게시간 보장
- 추가 수당, 출장비, 보너스 등 복지 혜택 풍부
고속버스 기사는 반복되는 동일 노선 운행이 많아 루틴 근무를 선호하는 기사들에게 적합합니다.
4. 고속버스 기사 자격조건

- 연령: 만 21세 이상
- 1종 대형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
- 운전 경력: 버스 2년 이상 또는 화물차 3년 이상 필수
- 버스운전자격증 보유, 무사고·무음주 필수
- 운전경력증명서 제출
- 일부 회사는 면접·인성검사·숙박 가능 여부 등 추가 조건 부과
전국 단위로 근무지가 배정될 수 있으므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5. 마무리
시내버스 기사는 복지와 고용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고,
고속버스 기사는 높은 급여와 좋은 휴식 비율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고속버스는 진입 장벽과 장거리 운전 피로감이 높으며, 시내버스는 야간근무와 민원 대응이 필수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원 전, 본인의 체력·운전 경험·가족 상황을 고려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채용 전형별로 요구 조건과 근무 환경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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